#역전할머니맥주 1982
요즘 핫하다는 역전할머니맥주 살얼음맥주를 먹어봤습니다.
지나갈때마다 역전할머니맥주 매장에 사람이 가득차서 무슨 매력인가 궁금했어요.
매장안은 분위기 좋은 인테리어와 깔끔했어요.
퇴근하고 밤 9시30분이 넘은 시간인데도 테이블에 손님들이 많았어요.
아무래도 2차로 간단하게 맥주 한잔하기 좋고 해서 늦은시간까지 손님이 많은것 같아요
메뉴판 첫페이지는 역시나 역전할머니맥주의 시그니쳐 살얼음맥주가 딱 보입니다.
안주들이 대부분 1만원을 넘지 않는 착한가격이예요!
종류도 다양해서 뭘 먹어야 될지 선택장애가 옵니다.
우선 후기가 좋은 치즈라볶이(8,000원)와
살얼음맥주 500cc(3,300원)를 시켰습니다.
먼저 맥주가 나왔는데 정말 이름답게 거품에 살얼음이 있었어요.
보기만해도 시원합니다.
맥주잔을 아주 시원하게 냉동고에 얼 정도로 시원하게 만들어서 그 위에 맥주를 부어주시는 것 같았어요.
뚝배기에 라볶이가 나오는데
보글보글 끓어서 나와요.
뚝배기에 담겨 나와서 다 먹을때까지 뜨끈하게 먹을수 있습니다.
진짜 최근에 먹은 라볶이 중에 가장 맛있었습니다.
생각보다 양도 많고 가성비 최고입니다.
둘이서 맥주에 라볶이 먹어도 배가 불렀지만
뭔가 아쉬워서 마약치즈돈가스(9,000원) 추가로 시켰어요
길이가 무려 30cm입니다!!
겉에 치즈가 너무 먹음직스러워요.
가위로 자를때 치즈가 안에서 넘쳐 흘려나옵니다.
겉에만 있는게 아니고 안에도 있어요.
치즈가 쭉쭉 늘어납니다.
돈가스도 너무 맛있습니다.
다른 안주들도 더 먹어보고 싶었는데 배가 불러서 여기까지만 먹었어요.
저렴한 가격에 이정도의 퀄리티와 맛은 ,,
너무 감동이였습니다.
역전할머니맥주 수원 탑동점
평일 17:00~03:00 일 ~ 목요일
주말 17:00~04:00 금 ~ 토요일 (공휴일 전날도 4시까지 영업합니다)